IMF, 한국 경제성장률 낮췄다…‘3.0%→2.8%’
IMF, 한국 경제성장률 낮췄다…‘3.0%→2.8%’
  • 강민경
  • 승인 2018.10.10
  • 수정 2018.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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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 성장률, 0.2%p 내린 ‘2.8%’
내년 성장률 2.6%로 낮춰…2012년 이후 최저
미국·중국 전망치 유지…일본 1.1%로 상향 조정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최근 OECD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바 있는데요.

자세한 얘기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IMF가 현지시각 9일,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존 3.0%에서 0.2%p 내린 2.8%로 수정된 겁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9%에서 2.6%로 하향 조정됐는데, 이는 2.3%의 경제성장률이 전망됐던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최근 OECD도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린 2.7%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IMF와 OECD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은 한국은행과 정부의 예상치인 2.9%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IMF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이유에 대해 별다른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지만,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이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한국이 경제 성장의 대부분을 수출에 의존하고 금융시장 개방도가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과 금융 불안의 타격을 크게 받을 것으로 IMF가 판단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IMF는 세계 경제 양대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9%와 6.6% 그대로 유지하고 일본의 올해 성장률은 기존 1.0%에서 1.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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