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런’ …유방암 환자 지원
아모레퍼시픽 ‘핑크런’ …유방암 환자 지원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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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관 ‘2018 핑크런 서울대회’ 
유방암 검진·유방질환 예방 활동 등 여성 건강 이벤트 진행
2001년부터 35억 모여…1천 명 이상 치료비 전달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아모레퍼시픽’하면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이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뷰티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면서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액 기부하는 뜻깊은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경현 기자입니다.  

기자)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참가자들. 대회를 찾은 참가자들은 기대감과 완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모습입니다. 


지난 주말 여의도 공원에서 만 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주최한 ‘2018 핑크런 서울대회’가 열렸습니다.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여성들의 유방 건강 의식을 향상시키고, 참가비 전액을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에게 기부하기 위해 기획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건강 마라톤대회입니다. 


강승성 아모레퍼시픽 CSR팀 팀장 : 저희기업은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의 삶이 아름다워지면 우리의 삶이 조금 더 아름답게 변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핑크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라톤 시작에 앞서 건강 룰렛 퀴즈와 3km코스 이벤트 등 여성 건강 관련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행사 부스에서는 유방암 검진으로 유방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습니다.  

유방암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 (핑크런은) 여성 유방 건강관리를 위한 축제같은 것인데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본인의 유방 건강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지키면서 모두 소중한 건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10km 러닝코스와 3km 가족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추첨의 기회와 함께 메달 수여로 마라톤을 통한 건강 관리를 독려했습니다. 


2001년부터 진행된 핑크런의 참가비는 35억여 원이 모여 천명이 넘는 유방암 환자에게 치료비가 전달 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표 마라톤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 습관 형성과 유방암 예방에 앞장 설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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