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이병호 aT 사장 “식품산업, 국가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현장생중계]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이병호 aT 사장 “식품산업, 국가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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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대한민국식품대전’, 오늘(24일)부터 나흘간 aT센터서 열려
이병호 aT 사장 “식품산업, 국가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170여 개 식품기업 참가...트렌트별 관람 가능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우리나라 식품 산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오늘(24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도혜민 기자.

(기자)
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리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올해로 10회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중소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식품 트렌드 공유를 통해 중소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개막식에선 국내 식품 외식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상도 진행됐습니다. 국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피자마루' 브랜드를 설립한 이영존 푸드죤 대표이사 등 모두 11명이 포상을 받았습니다.

이병호 aT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식품 산업과 농어업의 동반성장은 시대적 과제”라며, 선진국처럼 식품 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병호 aT 사장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병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 식품 산업과 농어업의 동반성장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자 세계적 추세입니다. 미국, 네덜란드 등 농업선진국들은 식품산업을 통해 자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일자리 창출, 고용확대 등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식품대전엔 170여개 식품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천연식품, 발효식품, 건강식품 등 7개 식품 트렌드별로 배치돼, 관람객들이 취향에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 날이지만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관람객들은 각 기업들이 준비한 식품을 직접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식품의 역사와 현재를 소개하는 특별관, 식품 창업 희망자들에게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정책체험관과 정책홍보관 등도 마련돼 관람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한쪽에선 바이어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첫 날인 오늘(24일)은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수출 상담회가 진행 중입니다. 수출을 희망하는 참가 기업들은 1:1 매칭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25일)부터 마지막 날인 토요일까진 백화점·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구매담당자 150여 명과 참가 기업 간 국내 바이어 상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리고 있는 aT센터에서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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