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KB인베스트먼트가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바이오초기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수연구자들의 창업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분석과 투자를 통하여 초기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2015년 12월 바이오기업 60여 개사 및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KB금융지주 계열 벤처캐피털(VC)인 K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5명의 바이오전문심사역으로 구성된 바이오팀을 꾸려 국내 및 해외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총 2500억원 이상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였다.
맹필재 회장은 “KB인베스트먼트는 레고켐바이오, 지노믹트리, (알테오젠, 파멥신, 오름테라퓨틱, 비욘드바이오, 프로테옴텍,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8개의 협회회원사에 투자한 바 있고 바이오초기투자에 대표적인 투자사이므로, 초기기업을 육성하고 협회 회원사들과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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