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시 블록체인 산업 중심지로 도약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원순 시장, “서울시 블록체인 산업 중심지로 도약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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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ABF in Seoul’ 블록체인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개막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개막 연설을 통해 “스위스 주크에서 발표한 서울 블록체인 마스터플랜을 이행하기 위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집적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니콘 기업 성장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민관 참여 펀드를 조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블록체인 컬리지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블록체인을 접목해 전자투표, 복지, 민원 서비스를 비롯한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 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은 10월 초 박원순 시장이 스위스 주크 시 청사에서 발표한 서울시의 블록체인 분야 첫 마스터 플랜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5년간 1,233억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산업 지원 등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서울이 가진 ICT 기술 강점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통해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겠다”라며 서울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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