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인공지능’으로 공정성 높인다
오리온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인공지능’으로 공정성 높인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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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올해 하반기 공채에 인공지능(AI)시스템을 도입해 공정한 인재 채용에 나섭니다.

오리온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오리온 채용 누리집(http://orion.recruiter.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채용 부문은 생산기획, 생산지원, 생산품질, 식품안전연구, 구매, 경영기획 등이며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입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에 이어 온라인 AI면접, 팀장 및 임원면접을 거치게 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됩니다.

온라인 AI면접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컴퓨터에 장착된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지원자의 조직적 합성, 열정, 소통능력 등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분석, 평가하는 면접 방식입니다.

모든 지원자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있고 면접관의 개인적인 의견이 평가에 반영되지 않아 공정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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