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 '수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가 11월 3, 4일 이틀간 열립니다.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조병하)은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주말 이틀간 '수퍼 새터데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수퍼 새터데이는 지난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행사 ‘미드나잇 매드니스'를 한국식으로 재탄생한 쇼핑 축제입니다.

입점 브랜드의 약 70% 이상이 행사에 참여해 25~65% 상시 할인하는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수퍼 새터데이 당시 매출이 11월 주말 평균대비 약 110% 신장하는 등 고객 호응도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전 점에서 아르마니, 디케이앤와이, 마쥬, 산드로, 질스튜어트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 브라더스, 라코스테, 헤지스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아디다스와 언더아머, 뉴발란스, 푸마, 테일러메이드, 콜맨,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캠퍼, 락포트, 슈콤마보니 등 슈즈 브랜드도 참여합니다.

아울러 전 점포에서 회전목마와 미니트레인 등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풍선을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가족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사이먼은 행사가 열리는 3, 4일 이틀간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할 계획입니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수퍼 새터데이'는 신세계사이먼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들을 엄선해 제공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라며 "전 연령층의 고객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한층 더 여유롭고, 즐거운 쇼핑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