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 성장에 3분기 매출 7043억원…6.4%↑
CJ프레시웨이,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 성장에 3분기 매출 7043억원…6.4%↑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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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단체급식 부문 성장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올 3분기 매출은 70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4% 증가했습니다. 이로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분기당 매출 7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1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추석 연휴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영업일수가 적었지만 단체급식 부문이 신규수주 등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체급식 매출은 1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도 외식업계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약 4.2% 증가한 55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가정간편식(HMR) 소비 증가로 1차 도매 및 원료 경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전방산업인 외식업계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상품과 물류, 영업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신규 거래처 수주라는 결과물로 나타나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외형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확보를 도모하는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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