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제약업계의 비타민 광동제약, “소통으로 사회의 비타민 될 것”
[현장생중계] 제약업계의 비타민 광동제약, “소통으로 사회의 비타민 될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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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본사에서 꿈꾸는 숲 미술 전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교류·소통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비타민 음료로 유명한 광동제약이 사회의 ‘비타민’이 되고자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통’에 집중하며 발달장애화가의 작품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을 돕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박경현기자

기자) 
네 저는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에 나와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최근 꿈꾸는 숲 미술 전시를 진행 중인데요.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본사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꽃과 동물을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에 띄는데요. 광동제약이 발달장애인 작가인 이다래씨의 작품을 다수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조혜경 광동제약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이번 전시는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편견없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는데요. 장애인작가들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직원과 방문객의 일상 속 휴식제공에도 이번 전시의 의미가 있는데요.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 속 밝은 색채와 따뜻한 화풍을 통해 관람객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미술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와의 소통에 나선 이다래작가를 적극 알리는 한편 소통을 위한 다른 활동에도 나선 모습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전직원대상 토론프로그램과 직원을 위한 아트클래스를 통해 직원과 함께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일에, 대외적으로는 디엠지 청소년평화생명캠프 주최, 소외이웃에게 연탄전달, 집수리공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내부 직원과, 또 사회와 활발히 진행 중인 교류들은 모두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일회성, 단편적 물질후원에 그치는 단순 활동이 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혜경 광동제약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기업의 사회공헌이라고 하면 기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희는 직원들과 고객과 사회와 다양한 소통을 하기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어르신이나 장애인분들을 찾아 뵙고 집을 수리해드리고 연탄을 가정으로 배달해 드리는 등 소외계층과 직접만나는 따뜻한 소통을 하고 있고요.  또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휴식,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해 사내에서 가산콘서트, 아트클래스 같은 문화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마련한 이번 전시와같은 행사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초구에 위치한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에서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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