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7개 사업소에 '메이커스페이스' 개설..."공기업 최초"
한국중부발전, 7개 사업소에 '메이커스페이스' 개설..."공기업 최초"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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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민간일자리 70개 직접 창출
5년간 여성 및 청년·신중년 일자리 350개 창출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메이커스페이스 현판식 (왼쪽 두 번째 박종정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메이커스페이스 현판식 (왼쪽 두 번째 박종정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 [사진=한국중부발전]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혁신 창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난 13일 공기업 최초로 전국 7개 사업소에서 일제히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창업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도구·장비를 갖춘 창작 공간으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의 혁신형 창업 분야 핵심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자체 중심으로 개설 및 운영됐습니다. 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사업소별로 특화하여, 대학교 및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7개 메이커스페이스를 동시에 운영합니다. 

사업소별 주요 활동으로 보령발전본부에서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외 태양광발전 창업교육’, 서울건설본부는 ‘마포구 취약계층 여성 바리스타 교육 및 취업 알선’, 서천건설본부는 ‘청년대상 용접학교 운영을 통한 기술인력 양성 후 건설현장 채용’ 등을 진행합니다. 연간 최대 민간일자리 70개를 직접 창출할 계획으로, 5년간 여성 및 청년·신중년 일자리 350개를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하여 대학 및 지자체 등 관련 단체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일자리 관련 제도개선 및 신산업 개발, 신기술 투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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