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사 유통·ICT 인프라 공유해 사회 문제 해결 나선다
SK텔레콤, 자사 유통·ICT 인프라 공유해 사회 문제 해결 나선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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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SK텔레콤이 인프라 공유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전국 54개 직영 대리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19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협의해 ICT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2019년부터 서울 성동구를 포함한 4~5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2000여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ICT 돌봄 서비스 1차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CT 돌봄 서비스는 위치 알리미 서비스나 사물인터넷(IoT) 혈당측정 같은 기술로 사람을 돕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서울·수도권 30개, 지방 24개 매장에서 실버세대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시작했습니다. 교육 진행 매장에는 스마트폰 강사 인증교육을 받은 직원 2명이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을 교육합니다. 교육 진행 매장은 점차 늘어날 예정입니다. 2019년부터는 사진·영상 교육, ICT 계열사 전문가 초청 교육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될 방침입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는 단발성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ICT 기술을 사회에 공유∙개방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행복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에 더 많은 민관 주체가 참여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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