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상생 협력 강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상생 협력 강화"
  • 배태호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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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이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 부회장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LG전자는 지난 60년간 변화와 혁신,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왔다”며 “6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이 되도록 협력사들과 힘을 모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확대하는 등 LG전자가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며,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경영전반에 접목해 LG전자와 함께 다가오는 융복합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산라인 효율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내년부터 해외 협력사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 생산설비 효율성 향상과 공정 과정 단순화를 통해 제조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98개 주요 협력사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LG전자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상생협력 활동과 제조 관련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내년도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가 융복합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경영전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저금리 대출 ▲신부품 개발 지원 ▲무료 교육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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