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엔씨소프트, '리니지:리마스터'로 게임시장 왕좌 수성 나선다
[현장생중계] 엔씨소프트, '리니지:리마스터'로 게임시장 왕좌 수성 나선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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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국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려왔던 엔씨소프트의 ‘국민 게임’ 리니지가 출시 20년 만에 풀HD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으로 게임시장 왕좌 수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역삼동 '더라움'에 나와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인기PC MMORPG '리니지'의 20주년을 맞아 '리니지 ONLY ONE'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타이틀이기도 한 '리니지'는 지난 98년 9월 정식 출시돼 현재까지 한국, 중국, 일본, 북미, 홍콩 등 다양한 나라에서 서비스 중인데요.

리니지 IP를 활용한 '리니지2'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등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리니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리니지 20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를 알렸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20년간 만들어 온 리니지에 가장 큰 변화를 줘볼까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변하려고 하는지, 그 변화의 모습을 알려드리고자 이와 같은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해내왔던 그것을 해냈습니다.  다만, 워낙 큰 변화라 이런 변화를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지금도 가슴이 쿵쾅거리고 있습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사냥 등 게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는 리니지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입니다.

이성구 리니지 UNIT 장은 "PC와 리니지M의 결별을 선언하고, 남겨진 리니지M은 버림받는 것이냐는 반응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그래서 준비한 것이 리니지: 리마스터"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구 리니지UNIT 장]

리니지는 20주년 동안 서비스를 하면서, 정말 많은 구설수와 여러가지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던 게임입니다.리니지 M이라는 게임이 출시를 했고, 세상은 모바일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고, 리니지의 여러 가지 위험 증후들이 보이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우리는 그 옛날처럼 리지니를 리니지 안에서 리니지 답게 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오늘 그 해답을 여러분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은 그래픽과 해상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노후’ 게임 이미지를 벗고 현대적인 게임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적인데요.

 

우선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이용자는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요. 자동사냥과 M-player의 도입으로 완벽한 자동사냥은 물론 캐릭터의 각종 지표 및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장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9번째 신규 클래스인 '검사'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전투 콘텐츠인 공성전을 총 8개 서버의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드 공성전으로 확장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로 PC온라인게임 시장을, 모바일 ‘리니지’들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라움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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