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서울스카이, KT의 5G 기술 세계 최초 선보여"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서울스카이, KT의 5G 기술 세계 최초 선보여"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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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KT 5G 1호 가입자 인증
11월30일 롯데월드 웰빙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이필재 KT 부사장(오른쪽부터 네번째)이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왼쪽부터 네번째)에게 서울스카이 KT 5G 1호 가입자 등록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11월30일 롯데월드 웰빙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이필재 KT 부사장(오른쪽부터 네번째)이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왼쪽부터 네번째)에게 서울스카이 KT 5G 1호 가입자 등록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월드(대표이사 박동기)의 '서울스카이'가 KT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의 1호 가입자로 등록해 세계 첫 5G 기술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롯데월드는 지난 11월30일 롯데월드 웰빙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이필재 KT 부사장이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에게 서울스카이 KT 5G 1호 가입자 등록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통 3사의 5G 서비스 세계 최초 개시와 함께 KT 5G 1호 가입자로 등록된 서울스카이는 입장객의 관람 안내를 돕는 AI로봇 ‘로타 로봇’에 적용됩니다. 관람객에게 색다른 싱크뷰(Sync View) 콘텐츠를 제공하며 5G 이동통신과 로봇 기술을 알릴 계획입니다.

‘로타 로봇’은 서울스카이 대표 캐릭터 ‘로타’의 디자인을 적용해 전망대 관람 안내와 간단한 음성 인식 대화, 자율주행, 미아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AI로봇입니다.

‘로타 로봇’ 내부에는 5G MHS(Message Handling System, 서로 다른 정보 단말장치끼리의 상호 통신을 위한 변환 시스템)가 장착돼 서울스카이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부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요 어트랙션인 스페인 해적선, 후룸라이드와 자이로드롭에 KT 5G망을 이용한 싱크뷰 카메라를 설치, 촬영되는 영상이 로타 로봇 모니터에 즉각적으로 송출돼 서울스카이에서도 어트랙션을 타는 듯한 실감나는 짜릿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5G 기술이 차세대 통신기술인 만큼 초고화질 영상의 스트리밍이나 지연 시간을 최소화 한 안정적이고 빠른 영상 송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서울스카이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프라인 KT의 5G 서비스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많은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서울스카이만의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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