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블록체인 기술로 탈세 막는다
태국, 블록체인 기술로 탈세 막는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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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인데스크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태국 국세청이 탈세 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환급 사기 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태국 국세청장 엑니티 니티탄프라파스(Ekniti Nitithanprapas)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부가 가치세 송장을 검증하는데 도움이될 것”이라며 가짜 송장 내역을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태국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 활용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태국 중앙은행은 은행 간 거래 속도 향상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추진하겠다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태국채권시장협회’라는 자율규제기관이 기업들이 채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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