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타이어,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 단행…윤정록 전무 승진 외 14건
[인사] 한국타이어,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 단행…윤정록 전무 승진 외 14건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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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록 전무 [사진=한국타이어]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한국타이어그룹(대표이사 조현식)이 5일 2019년 1월 1일자 그룹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3명의 전무, 2명의 상무, 9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윤정록 전무는 금산공장을 포함한 헝가리공장, 미국 테네시공장의 공장장으로 역임하며 신공장 건립부터 생산 안정화까지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꼽힙니다. 조현준 전무는 해외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를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조현준 전무 [사진=한국타이어]

황성학 전무는 중국본부에서의 OE개발팀장을 포함한 가흥공장장을 역임하며 연구개발과 생산제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의 전초기지인 헝가리공장의 공장장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교체 시장에 안정적인 타이어 공급에 더욱 집중한다는 포부입니다.

또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정보전략실장으로 현대오토에버 ICT사업본부장 및 SAP KOREA에서 본부장을 역임한 류세열 전무가 영입됐습니다. 류세열 전무는 다수의 혁신/PI 프로젝트 경험과 ERP 전문가입니다.

한편 이번 인사로 정보전략실을 신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그룹 IT 정책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기업 구조를 혁신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카라이프사업본부를 신설해 승용차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판매 등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제공을 강화합니다. 수입자동차 딜러 비즈니스를 통한 자동차 정비, 수리, 연관 부품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시너지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그룹 관계자는 "2019년 그룹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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