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일동제약 목표 달성 차질 없는 행보...'1조클럽 박차'
[리포트] 일동제약 목표 달성 차질 없는 행보...'1조클럽 박차'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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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의 '라스미디탄’ 미국FDA에 품목허가 신청
혁신적인 편두통 신약...‘시장 선점 예상’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일동제약이 판권을 보유한 편두통 신약이 미FDA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출시가 되면, 8개국에 판매를 주도할 예정인데요. 일동은 이외에도 제약 시장에 새로운 소식을 속속 발표하며, 다양하게 사업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박경현 기잡니다. 

기자)
일동제약은 최근 개발사인 다국적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미국 FDA에 편두통 치료제 `라스미디탄`의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에서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의 판매 권한을 보유한 일동제약.

라스미디탄의 FDA 허가와 출시가 이뤄지면 이후 일동제약이 아시아 8개국에서 판매를 맡게 됩니다. 

라스미디탄 급성 편두통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편두통에 관련한 신경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효과가 빠를 뿐만 아니라 혈관 수축에 의한 심혈관계 부작용도 덜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동제약의 첫 신약 베시보가 보험급여 약제로 출시 됐습니다. 또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의 유효성과 안정성에 대해 발표 했는데, 같은 계열의 약물인 비리어드 대신 투약해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일동은 편두통 치료제의 판권 보유를 비롯한 최근 소식들은 혁신과 투자로 다양하게 도전한 것들이 성과로 나타난 현상이라며 매출 1조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두고 실현해 가는 과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훈 일동제약 홍보부장 :  저희가 금년에 새로운 비전을 발표해서, 매출 1조에 이익 1천 억 회사를 만들겠다고 중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었거든요.  다양한 혁신이 이뤄졌고 투자도 과감하고 활발하게 진행이 됐는데 그런 것들이 앞으로 단계적으로 가시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일동의 다양한 움직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콜마비앤에이치와 발효기술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개발에 손잡으며 새로운 분야 개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판권을 통한 판매를 앞두고 신약 출시와 신분야개척 등 최근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일동은 가격과 약품효능에서의 강점을 들고 마케팅에 나서며 1조 클럽 입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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