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롯데하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산점에 '하이마트 프리미엄' 첫 개관
[현장생중계] 롯데하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산점에 '하이마트 프리미엄' 첫 개관
  • 배태호
  • 승인 2018.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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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하이마트, 백화점 내 첫 입점
- 삼성·LG 및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 전시
- 프리미엄 가전, 유통시장까지 확대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롯데하이마트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첫 번째 프리미엄 가전 매장을 롯데백화점 안산점에 개관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배태호 기자.

[기자] 예. 롯데하이마트 프리미엄 매장이 자리한 경기도 안산시 롯데백화점에 나와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신관 개관과 함께 문을 연 롯데하이마트 프리미엄 매장은 530평 규모로 일반 백화점 매장보다 2배가량 넓습니다. 계열사 백화점이기는 하지만, 롯데하이마트가 백화점 내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김일한 / 하이마트 프리미엄 안산 롯데백화점 지점장
"기존 백화점이라는 곳은 고객들께서 프리미엄이라는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었지만, 다양성이라는 부분은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이마트는 고객에게 프리미엄과 다양성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유통 채널 방식으로 백화점 입점을 선택했고, 또 하이마트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해서"

[기자] 하이마트가 마련한 프리미엄 매장인 이곳은 일반 하이마트와 달리 다양한 명품 가전제품 판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장 연출은 물론 판매 직원들의 유니폼도 일반 하이마트와 다르게 꾸몄습니다.

하이마트 프리미엄 매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존과 특화 MD 존, 그리고 고객 문화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는데요.

프리미엄 브랜드존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은 물론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소비자의 편리한 비교 선택을 돕습니다.

[인터뷰] 김일한 / 하이마트 프리미엄 안산 롯데백화점 지점장
"가전 시장은 크게 대중화된 중저가 시장과 고급화가 된 프리미엄 시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시장은 형성이 되어있고, 고객들의 소비수준 자체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이마트는 그러한 부분을 사전에 인지하고 앞으로도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장점과 직매입을 통해 가격에 메리트를 줄 수 있는 부분 두 가지를 통해서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도 충분히 (제공할 것입니다.)"

특화 MD 존은 방문객들이 안마의자나 전동휠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또, 단순히 제품만 전시한 것이 아닌데요.

소비자들이 우리 집에는 어떤 가전이 어울릴지, 실제 집안에서 차지하는 부피는 얼마나 될지, 그리고 어디에 놓으면 좋을지 보다 알기 쉽도록 쇼룸 형태로 매장을 꾸민 점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고옥희 / 경기도 안산시
"(일반 하이마트보다는) 고급스러워 보이고요. 다양한 물건이 고급스럽게 전시되어 있고, 할인점은 여러 가지 섞여 있잖아요. (프리미엄 매장은) 백화점답게 전문 매장처럼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정지유 / 경기도 안산시
"아무래도 프리미엄이다 보니까 격이 다른 것 같고,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은 것 같아요. 보니까... 1대1로 와서 (설명해주고), 구매했거든요."

삼성전자, LG전자 등 업체마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쏟아내며 차별화된 제품을 연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롯데하이마트 프리미엄 매장이 마련되면서 프리미엄 가전은 유통 분야까지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만큼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확대됐고, 또 앞으로도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차별화와 고급화를 내세우는 프리미엄 가전이 어떤 성적표를 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하이마트 안산 프리미엄 매장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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