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북방위 3차 회의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 이하 북방위) 제 3차 회의를 앞두고 사전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박진규 신임 북방위 지원단장(청와대 통상비서관)이 직접 나와 상정된 안건에 대한 브리핑을 20여분 간 진행했습니다.
최근 KTX 사고로 인해 화두로 떠오른 '남북철도 연결'에 대해서 박 단장은 "관심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3차 회의 직후 자료를 정리해서 별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짧게 답변했습니다. 이어 북방위 관계자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을 것"이라며 당장 결론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논의할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차 회의는 내일(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며, 지난달 권구훈 신임 북방위원장이 임명된 뒤 열리는 첫 회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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