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사,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상
KT그룹사,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상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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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KT그룹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KT엠모바일 박종진 대표가 산업포장을, KT서비스북부가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는 안팎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 시행과 사내 도급업체 직원의 직접고용으로 고교 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의 채용 비중을 크게 늘려 좋은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또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족 사랑의 날과 9 to 6 사전 도입을 위한 워크 다이어트, 매일 1시간 집중 근무제 시행, 신규 입사자를 위한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기업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KT서비스북부는 올해 고용인원이 지난 2016년 대비 약 19% 증가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습니다. 2016년 9월 정규직 전환 제도를 마련한 이래 꾸준한 시행으로 2015년 6월 55%였던 정규직 비중을 올해 91% 수준으로 끌어 올렸으며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을 법정 시행일보다 1년 앞서 시행하고 연차휴가·육아휴직 활성화를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 노사상생·동반성장 실천으로 무분규·무파업을 이루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KT서비스북부는 올해 6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수상에 이어 7월에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는 "이 상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좋은 회사, 좋은 일자리를 위해 노력한 KT엠모바일의 모든 구성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KT엠모바일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규 KT서비스북부 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한 결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워크 다이어트의 확대 등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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