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LTE처럼 5G도 우리가 주도할 것”
[현장중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LTE처럼 5G도 우리가 주도할 것”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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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G 서비스 이후 7년만에 새로운 세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판세를 뒤집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LG유플러스 본사에 나와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곳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 부회장이 제시한 5G 시장 핵심요소는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입니다.

하 부회장은 지금까지 무선 시장과 달리 5G 시대에는 서비스 경쟁의 축이 옮겨갈 것이라며, 통신 시장 변혁기에 적극 대응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저희는 5G가 이 시장을 다시 성장궤도로 올릴 수 있는 모멘텀이 있다고 확신을 합니다. 5G가 갖고 있는 기술이라든가 특성을 볼 때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도를 시켜나가고, 우리가 갖고 있는 핵심에 대한 자율주행이라든가 스마트시티라든가 이런 부분을 사업화 단계로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어서...

 

우선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내년 4월 말 서울/수도권 지역과 광역시에 5G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가장 앞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5G 서비스는 우선 B2B 분야를 사업기회로 보고, 초저지연 영상 처리 기술,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AI/빅데이터 인식 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5G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들이 많아 5G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5G 하면 LG유플러스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 김세라 마케팅그룹장]

(많은 분들이) 5G의 가치에 대해서는 속도의 변화 정도로만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바꿔야 할 부분은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5G를 어떻게 마케팅을 할까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그 고민 끝에 유플러스에서 브랜드 철학을 담은 내용을 만들었습니다

4세대 LTE 전환기,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을 21% 끌어올렸던 LG유플러스.

새로운 세대로 전환되는 이 시점,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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