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미약품, 새 경영진과 함께 ‘파트너사 협력 강화’
[리포트] 한미약품, 새 경영진과 함께 ‘파트너사 협력 강화’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8.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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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4개 사에 대해 임원인사 단행
이관순 상근고문 부회장 발령...‘글로벌 한미의 주역’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한미약품그룹이 2019년도 임원인사 발령에 대해 어제 발표했습니다. 한미는 이번에 새롭게 발령 된 경영진과 함께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시장 도약에 더욱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한미약품 그룹이 2019년도 임원인사 단행을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단행은 한미약품을 비롯해 한미사이언스, 한미정밀화학 등 4개 사에 대한 단행으로, 임원 20여명이 승진발령 됐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한미약품 그룹에 부회장자리에 이관순 상근고문이 발령됐습니다.
또 전무에 김수진 상무가, 연구센터 바이오신약 상무에 최인영 이사를, 제제연구센터 상무에 김용일 이사가 각각 승진 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관순 상근고문이 부회장 자리에 앉은 것. 이 고문은 전 한미약품 대표로, 2년여 만에 경영 일선에 나섰습니다. 기술수출 계약 등의 성과로 한미가 글로벌 시장의 포문을 여는데 기여한 인물로 꼽힙니다. 


한미의 이번 인사는 연구개발 분야에 힘써 초대형 기술수출 열매를 맺었던 이 부회장을 필두로 한미약품이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소통에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이 집중해 오던 파트너사와의 협력과 소통, 글로벌전략 수립 등에서 책임과 역할이 강화된 인사”라고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관리의 우종수 대표, 신약개발의 권세창 대표와 함께 앞으로 한미약품의 글로벌 전략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한미약품은 정진해오던 신약개발에 계속해 집중하는 한편 이 부회장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로 경영 방향성을 설정하고 글로벌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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