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매물시장 나온 롯데손해보험… ′일자리창출′ 박차 가한다
[리포트] 매물시장 나온 롯데손해보험… ′일자리창출′ 박차 가한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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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장애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선정
실적 개선 힘입어… 지속적 일자리 창출
일각 “롯데손보 구조조정 가능성 염두… 고용보장 나선 것”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매물시장에 나온 롯데손해보험이 지속적으로 직원 수를 늘리며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는 급성장하고 있는 실적에 힘입어 고용성장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해보험사 중 뚜렷한 고용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만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대통령 표창 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성 육아휴직 자동전환제도와 사내전산 오프제도, 6개 유형의 유연근무제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교육 운영부터 취업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롯데손보는 최근 흑자전환 성공에 힘입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전화인터뷰/롯데손해보험 관계자] 
회사 실적이 나아지고 수익이 많아지고 매출이 커지면서 회사 커지면서 직원들도 많이 신규채용하게 된 것 같아요. 회사가 이익이 많이 나면서 회사가 규모가 커지잖아요. 그러면서 신규로 많이 뽑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보험사 중에서 성장률이 좀 높은 회사 중 하나에요. 

실제 2016년부터 흑자전환에 힘입어 매년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직원 수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매물 시장에 나온 롯데손보가 구조조정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고용보장에 나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롯데그룹이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금융계열사 중 롯데카드와 캐피탈 그리고 손해보험의 매각을 공식화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롯데손해보험 관계자]
저희가 인수매각이라든지 지주에서 발표하기는 했지만 언제 될지는 전혀 모르는 거 잖아요. (인수나 매각)을 염두해두고 인원을 더 충원하고 그러는 거는 아니고요.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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