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AK플라자 '신년 세일' 경쟁 본격화…최대 80% 할인
롯데·신세계·현대·AK플라자 '신년 세일' 경쟁 본격화…최대 80% 할인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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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K플라자]
[사진=AK플라자]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대대적으로 2019년 첫 영업일인 2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신년 할인 판매에 돌입하고 수요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대표이사 강희태)은 신년 할인 판매 기간동안 고객 참여 이벤트와 더불어 상품 할인 등 신년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특히 2일 하루동안 '피기 드림(Piggy Dream) 행사를 열고 25억 물량의 잡화, 의류, 생활가전 상품 9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9일부터 13일까지 소공동 본점 이벤트홀에서는 해외패션 약 80여개 프리미엄패딩, 핸드백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가량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새해 맞이 화장품 행사인 '브랜드 뉴 코스메틱 파티’도 진행합니다. 해외 유명 화장품과 아모레퍼시픽 구매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파워이벤트' 등도 진행됩니다.

이밖에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예비 '맘(Mom)'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페이스북 이벤트 등도 이어집니다.

[출처=롯데백화점]
[출처=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장재영)도 신년 정기세일을 통해 신년 맞이 세일 수요 선점에 나섭니다.

설화수, 헤라, 오휘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특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메틱 페어와 연중 최저가로 모피를 마련할 수 있는 신세계 '퍼 마켓(Fur Market)'을 비롯해 홈 퍼니싱·키친&다이닝 페어 등을 차례로 선보입니다.

코스메틱 페어는 설화수와 헤라 등 국내 브랜드와 해외 명품 브랜드의 뷰티 신상품을 특가에 선보입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박동운)은 신년 세일 기간동안 총 700여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이나 모피 등은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세일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피·패딩·무스탕 등 겨울 아이템은 작년보다 20% 가량 늘렸습니다.

특히 황금돼지해를 맞아 세일 기간동안 구매고객(금액 무관)을 대상으로 총 400돈(1500g)규모의 황금돼지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AK플라자(대표이사 김진태)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인기 돼지 캐릭터 ‘굴리굴리 프렌즈의 데이지’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신년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해외명품, 캐주얼, 아웃도어 등 패션 상품은 최대 70% 특가로 선보입니다.

또 수원점, 분당점, 원주점에서는 데이지 대형 에어 피규어 연출존을 운영하고 데이지 얼굴 모양의 솜사탕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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