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 뿐 아니라 모든 자산 실적 저조해
올해 암호화폐 뿐 아니라 모든 자산 실적 저조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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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CN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하락과 거래량 감소 등 침체기를 겪은 한 해였다. 

비트코인이 2017년 최고점 대비 80% 가까이 하락하며, 연초 대비 7,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이 암호화폐 시장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올 한해는 암호화폐 외에도 주식과 금, 부동산 등 대부분 자산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모건 크릭의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P 500 지수가 약 4시간동안 7,550억 달러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날 CCN은 나스닥 지수는 지난 8월 고점 대비 20%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으며, 다우존스는 2008년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BMO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인 이안 린겐(Ian Lyngen)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통화정책이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이같은 자산의 약세 흐름은 지속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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