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엔화 거래량, 달러 넘어 1위 올라
비트코인 엔화 거래량, 달러 넘어 1위 올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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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oinhills.com >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비트코인 엔화 거래량이 미국 달러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달러와 엔화는 비트코인 거래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법정통화 중 하나지만 비즈니스 및 외환거래 등에서 달러는 사실상 세계 통화나 다름없다. 

하지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힐즈(Coinhills.com)에 따르면 24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BTC) 엔화 거래량이 달러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엔화 거래량은 지난해 9월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로 인해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거래량에 따라 비트코인 거래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코인체크 거래소 해킹 사건 등에 따른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미국에게 내주었던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한편, 27일 6시 40분 기준 엔화 거래량은 46.88%, 달러 거래량은 43.9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로 원화가 7.24%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유로가 0.88%, 영국 파운드가 0.28%의 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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