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2018 경영혁신 포럼' 열어···외부전문가·국민 참여 강화
한국중부발전, '2018 경영혁신 포럼' 열어···외부전문가·국민 참여 강화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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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혁신과제 발굴 및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결과 발표
‘혁신 시민자문단 ’심사, 국민 참여형 내부 혁신 추진

 

'2018 KOMIPO 경영혁신 포럼' [사진=한국중부발전]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7일 머드린 호텔(충남 보령시 신흑동 소재)에서 『2018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내 자체 우수 혁신 과제와 지난 10월부터 에너지 산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외 『청년 에너지드림리그』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시민단체와 학계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혁신 시민자문단’이 심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혁신의 실행 및 확산의 전 과정에 국민의 직접 참여를 대폭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는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총 28개의 지원팀 중, 최종결선에 올라온 6개팀이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갖고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였습니다. 사내 혁신과제는 총 40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8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혁신 시민자문단’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아이디어의 독창성, 파급효과,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한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최종 결과에서는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Aim to Grid Parity 팀의 발수성 / 자기세정 태양광발전 모듈 표면 개발’이 최우수상을, 사회적 가치 향상 분야에서는 ‘세얼간이 팀의 자가발전 및 무선통신을 겸비한 스마트 부이 개발’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혁신의 최종 목표는 국민 삶의 질 제고” 라며, “오늘 혁신포럼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장의 모범적인 성공 사례들을 공유함은 물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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