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한양행·GC녹십자, 新전략 내걸고 성장가도 본격 ‘시동’
[리포트] 유한양행·GC녹십자, 新전략 내걸고 성장가도 본격 ‘시동’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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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경영지표 설정...‘시장선점 포부’
새로운 지역 현지화...해외시장 적극 개척
GC녹십자, “성과 가시화 위해 발 빠르게 뛸 것”

앵커) 기해년의 시작과 함께 제약업계가 저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내세우고 야심찬 행보를 시작한 모습입니다. 국내 대형 제약사 중에서도 선두를 다투는 기업들은 올해 어떤 경영정책을 걸었을까요? 박경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제약업계는 성과를 다짐하며 각 사마다 기해년을 활기차게 출발했습니다. 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 해를 이끌어 갈 경영정책.


업계 내에서도 선두를 다투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는 각각 경영지표를 설정하고 올해 시장 선점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유한양행은 올해 그레이트 앤 글로벌이라는 슬로건아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내세웠습니다. 

이정희 사장은 어제 발표한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은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개인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유한양행 홍보팀 : 홍콩에도 설립이 예정 돼있고 다양한 해외거점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다각적인 글로벌 사업진출 내지는 검토 구체화가 올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해 새로운 지역 현지화와, 해외시장 적극 개척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C녹십자의 올해 키워드는 행동과 성과.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두가 더 빠르게 행동해야 할 때”라며 “임직원 모두가 예외 없는 혁신의 대상이라는 각오로 글로벌 GC의 미래를 그려가자”고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 홍보실 : 지금 하고 있는 해외진출 사업과 연구개발 부분에 개발하는 것과 혁신신약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전사적인 행동을 통해 좀 더 속도를 낼 수있게.

 

GC녹십자는 미국 임상에 돌입한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과,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의 해외 선진시장 진출,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발 빠르게 움직여 성과를 나타내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각 사마다 성장을 위한 전투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올해 가져올 가시적인 성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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