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가 '도전과 재도약'을 새해 경영화두로 제시했습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양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방침을 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양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제여건이 안팎으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의 한 해를 맞이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대표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전 직원이 영업사원이 되어 제품홍보활동과 판매경로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발매 5주년을 맞은 ‘오로나민C'를 전략제품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양 대표는 동아오츠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양 대표는 "올해는 동아오츠카 창립 40주년으로,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동아오츠카는 직원들에게 특별공로상, 우수모범상, 우수제안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 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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