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미약품·대웅제약 올해 신약개발로 글로벌시장 선점 ‘박차’
[리포트] 한미약품·대웅제약 올해 신약개발로 글로벌시장 선점 ‘박차’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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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펙트럼사 기술수출 신약 시판허가 신청
대웅 ‘나보타’ 상반기 내 미국 등 시판 예상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제약산업 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확대에 뛰어든 기업들은 글로벌 무대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올해 신약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각 사가 내세운 경영방침에 따라 올해 이 분야에 주력해 성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승기를 잡는 쪽은 어디 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업계는 제약개발과 기술연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새해 연구개발을 통한 신약무대에서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 온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올해 빛을 볼 것으로 예상 됩니다.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롤론티스가 미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한데 이어 4제 복합개량신약도 새해 임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산 개량 신약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으로 한미약품의 해당 분야 경쟁력은 더욱 완고해 지는 추세입니다. 


한미약품 홍보실 :  현재 진행 중인 임상과제에서 성과기반 연구를 진행하고, 바이오플랜트에서도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내실을 다질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새해 경영 방침 중 하나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가속화’를 내세운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상반기 내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 시판이 예상됩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으로는 첫 번째 미국 진출로, 기업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선진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대웅은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과 AI를 활용한 신약연구로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는 등 올해 연구 분야에 뛰어난 성장이 예상됩니다.


대웅제약 홍보실 :  저희는 나보타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연구개발이 다 완료 된 상태고. 1분50초. 올해는 오픈콜라보를 통해 연구개발을 혁신하고 사업도 혁신하자 라는 방향으로 잡고 가는 거죠.


다각도로 성장을 꾀하는 모습 속에 신약 무대에서 승기를 먼저 잡는 쪽이 누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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