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자산거래 시장에 혁신 가져온다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자산거래 시장에 혁신 가져온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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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글로벌 자산거래 플랫폼 55글로벌시장(55Global Markets)이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자산거래 시장을 새롭게 뒤바꿀것으로 전망했다. 

WTO 및 각국 간의 자유 무역 협의와 네트워크의 일반화로 요즘 세상은 더 이상 옛날과 달리 서로 차단되어 있지 않고, 상품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전 세계로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자산의 유통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애플사의 아이폰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애플사의 증권은 매입하기 아주 어렵다. 현재, 전 세계 수백 개의 증권 거래소와 상품 거래소 및 수많은 금융 기관의 자산 거래는 분열되어 있다.

한 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5000만 인구가 넘지만, 국내 투자가 가능한 우수 주식은 아주 적다. 이로 인해 대량의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몰렸다. 한국 암호화폐 사용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인구 대국인 중국, 인도는 한국보다 훨씬 인구가 많지만, 이러한 자산 거래 장벽을 뚫지 못하고, 여전히 커다란 잠재력을 품고 있다.

시간 또한 우수 자산을 투자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주요 증권시장은 매일 동부시간 9:30에 시작해 16:00에 마감된다. 영업시간은 단 6시간 30분뿐이고, 주식 투자자들은 금요일 거래 마감 후 65시간 이상 주요 거래소에서 증권 거래를 할 수 없다. 휴일에는 심지어 연속 89시간씩 기다려야 한다. 휴일까지 계산하면 일 년 중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은 총 20%도 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외환 거래자에게 높은 레버리지 거래는 일상화가 되었고 콜금리는 주요 자본이 되었다. 이러한 증권시장의 설계는 분명히 투자자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5글로벌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 및 토큰 경제 모델 적용을 통해 자산 유통 및 자산 토큰화를 촉진하고 증권, 상품 및 화폐의 거래 패턴을 재구성하여 거래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시간, 공간, 화폐, 언어 및 투자금액의 제한도 없어져, 모든 사람들이 글로벌 우수 자산을 거래하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한다.

55글로벌시장 본사는 실리콘 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세계 11개 국가 및 지역에 운영 센터를 설치했다. 주요 업무는 주식 토큰, 외환 토큰, 로컬 상업 서비스 토큰 및 프리미엄 브랜드 토큰, 퍼블릭 체인 및 DAPP 토큰, 개인 토큰 등 다양한 거래 방식을 제공한다.

주식 토큰을 예를 들면 실제 자산이나 서비스를 토큰화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이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약 2만 개의 주식을 토큰화하며, 24시간 동안 연속성, 저 마찰, 투명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또 다른 예로 외환 토큰은 주로 전 세계 법정 화폐를 토큰화하고 콜금리를 없앤다. 외환 토큰 거래에는 중간 가격이 없으며 주식 거래와 유사한 집단 경매 방식을 채택한다. 전통 자산 거래 시장과 비교할 때 55글로벌 시장 거래 패턴은 가히 창조적인 참조 의미가 있다.

55글로벌 시장 플랫폼은 현재 글로벌 연결, 24시간 온라인 실시간 거래, 일부 소유권과 투자팀 간의 거래(소매 측면에서 사용자의 자산 배치 최적화를 도와준다), 실시간으로 결산하는 자산 거래, 최저 자본 거래(거래 자본금은 전통 증권시장과 외환 거래 시장의 1/3보다 낮다), 합법적인 자동화 거래(합법성은 토큰 절차에 기록된다), 투명한 거래(거래 데이터 체인에 입력) 등 특징을 이미 갖추고 있다.

55글로벌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 아래 일반적인 발상을 뒤엎어 새로운 자산 거래 시대를 재구성할 수 있다. 55글로벌 시장이 내놓은 상품과 서비스는 모든 사법 관할 구역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며, 수시로 수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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