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스닥상장 본격 추진… “오는 2월 내 목표”
셀리드, 코스닥상장 본격 추진… “오는 2월 내 목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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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공모가 밴드 2만5000원~3만1000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항암 면역 치료 선도기업 셀리드(대표 강창율)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셀리드가 이번 상장을 통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2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원~3만1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300억원 규모입니다. 

오는 29일~3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11일과 12일 청약을 실시해 2월 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습니다.

2006년 설립된 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유망 바이오 기업입니다. 핵심 기술인 셀리백스(CeliVax)는 환자로부터 쉽게 많은 양을 확보할 수 있는 B세포와 단구를 항원제시세포로 활용하고 있으며, 면역증강제 α-갈락토실세라마이드와 아데노바이러스의 항원전달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구현합니다.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은 세계 최초로 인체 내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1일 제조공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한 공급 능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면역항암제가 가지고 있던 한계점들을 극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항암치료백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고유의 핵심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강력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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