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대우건설, 2019년 '전사 릴레이 봉사 활동' 시작... 신입사원 70여 명 자원봉사
[현장중계] 대우건설, 2019년 '전사 릴레이 봉사 활동' 시작... 신입사원 70여 명 자원봉사
  • 배태호
  • 승인 2019.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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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신입사원 78명, 자원봉사 펼쳐
- 10여 년째 신입사원 연수에 자원봉사 포함
- "주변 어려운 이웃 돌아볼 수 있어서 보람"
- "자원봉사 활동 통해 배려, 소통 배워"
- 대우건설, 신입사원 봉사 시작으로 '전사 릴레이 봉사' 돌입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면서 각 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한창입니다. 대우건설은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 자원봉사로 올 한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배태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저는 경기도 일산의 한 복지시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생활은 물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다양한 작업 활동을 펼치며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대우건설 2019년 신입직원들이 찾았습니다.

남자 직원 60여 명, 여직원 10여 명 등 모두 78명의 예비 대우 건설인들이 사회생활의 첫발을 이웃과 함께하며 내딛딘 건데요.

대우건설은 벌써 10년 넘게 이곳 복지시설에서 매년 이맘때쯤 신입사원 자원봉사를 펼쳐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 하지만 정작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봉사 활동을 하기란 사실 그렇게 쉽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신입직원들에게 사회인의 책임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런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는 겁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산책이나 식사 등을 돕거나, 또 장애인들이 평소 하는 작업 활동을 함께 하면서 대우건설 신입직원들은 사회 구성원의 책임은 물론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신민식 / 대우건설 신입사원
"(신입사원) 연수를 받으면서 동기들과 친해졌는데, 그런 동기들과 함께 와서 조금이라도... 긴 시간은 아니지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주변의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과 함께 오히려 배움의 시간이 됐다는 반응도 많이 보였는데요.

특히 나와는 조금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배려와 소통,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원정 / 대우건설 신입사원
"사회라는 곳이 혼자만 일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 뵙고 여기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일하면서 원할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신입직원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사회공헌 활동의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모습을 통해 대우건설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한편,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이중호 / 대우건설 홍보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고요. 그래서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봉사 활동 교육을 필수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료들과 땀 흘리면서 우애도 나누고, 그리고 회사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사전에 경험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우건설 사회공헌 활동 타이틀은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입니다. 각 본부별로 자발적으로 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이어간다는 취지로 이 같은 이름을 붙였는데요.

복지 시설 등을 방문해 함께 하는 자원봉사는 물론 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모아 성금으로 맡기거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희망의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올 한해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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