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는 만큼 보인다"···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정책’ 릴레이 설명회 열어
[리포트] "아는 만큼 보인다"···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정책’ 릴레이 설명회 열어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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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지난 8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에너지 정책 설명회’ 열어
정부 에너지 정책·공단 주요 사업 등 설명
에너지 전환 3년차···‘농촌 태양광 활성화‘ 방안 첫 소개
에너지공단 측 “실질적인 도움 되도록 쌍방 소통 확대”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에너지 정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요. 특히 에너지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주목해야 할 소식입니다. 보도에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에너지 관련 산업 종사자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수요 관리·신재생 정책 설명회’ 현장입니다.

에너지공단은 매년 초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공단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전국 7개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 이재용 /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정책실 실장 :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취급하는 각종 지원 제도를 연초에 종합적으로 소개하여 현장의 정보 전달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합니다. 더불어 에너지 관련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실질적인 에너지 합리화 정책을 시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3년차를 맞는 올해는 농촌에서의 태양광 활성화 방안이 처음 소개됐습니다.

 

또 에너지 신산업 추진 계획을 비롯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 지원 사업과 녹색 건축 보급 활성화 방안 등 에너지 수요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안내됐습니다.

에너지공단 측은 일방적인 공지가 아닌, 쌍방향 소통 확대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정책 설명회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중장기적 에너지 정책이 수립되는 해인만큼 그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 이재용 /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정책실 실장 : (올해) 3차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과 6차 에너지 합리화 계획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향후 설명회에서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고요. 결론적으로는 에너지 관련 현장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쌍방 소통이 가능한 정책 설명회로 개선·발전시킬 계획입니다. ]

2주차를 맞은 에너지공단의 정책 설명회는 오는 15일 인천과 대전, 16일엔 대구·부산에서 열리며 오는 17일 경기·전북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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