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제스트, '오입금' 전산오류 복구
코인제스트, '오입금' 전산오류 복구
  • 김동환
  • 승인 2019.01.19
  • 수정 2019.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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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거래가 이루어진 마지막 시점인 18일 18시 33분 18초 기준으로 복구

 

[팍스경제TV 김동환 기자]

 

코인제스트(대표이사 전종희)가 19일 전날 발생했던 전산 오류는 모두 해결됐다고 밝혔다.

 

코인제스트 거래소에서는 전날인 18일 18시 30분경 자사 이벤트 참여 보상으로 400여명의 회원에게 암호화폐 WGT토큰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부 회원의 입금 내역이 실제와 다르게 반영되는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고객은 코인제스트의 오입금 사실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매매를 시도했고, 몇몇 암호화폐는 급격한 시세 하락이 일어나기도 했다. 

 

코인제스트는 이 과정에서 10여 명의 회원이 오입금 및 전산 오류를 인지하고도 약 6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및 한화 출금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에게 즉각적으로 연락해 자산 반환을 요구했고, 대다수의 회원이 반환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당일 반환된 암호화폐와 한화는 약 3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제스트는 아직 반환되지 않은 3억원 상당의 한화와 암호화폐는 타거래소에 협조문을 보내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회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고객 피해가 없도록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코인제스트는 거래소 내 거래를 중지하고 서버 점검을 실시했다가 다음날인 19일 오전 5시에 거래를 재개시켰다. 자산 및 거래 정보는 전산 오류 발생 전 정상 거래가 이루어진 마지막 시점인 18일 18시 33분 18초 기준으로 복구되었고, 현재 모든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는 "거래소 출범 후 전례 없는 전산 오류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며 “임직원 모두가 비상대응 체제로 움직여 현재 거래 서비스가 정상 운영 중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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