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제스트, 하루 만에 암호화폐 거래 정상화
코인제스트, 하루 만에 암호화폐 거래 정상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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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19일 코인제스트가 전일 발생한 전산 오류가 완벽하게 복구됨에 따라 현재 암호화폐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제스트는 지난 18일 18시 30분경 코인제스트에서 발생한 ‘WGT 토큰 지급 에어드랍지급 전산 오류’로 인해 긴급 서버 점검 및 문제 해결에 돌입, 문제발생 하루 만에 시스템을 원상복구했다. 사건 발생 직후 코인제스트는 모든 거래를 중지하고 긴급 서버 점검 조치를 실시, 익일 새벽 5시에 거래를 재게했으며 현재 모든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버 다운 등 기존 암호화페 거래소들의 경우 각 거래소마다 다르지만 서버 정상화까지 상당한기일이 소요된 바 있다. 실제로 최근 다수의 거래소 경우 전산오류가 발생, 긴급 시스템 점검을 실시하였으나 정상화까지 수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거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복구되지 않아 복구 후 거래의 혼란을 야기하는 등 고객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특히 호가창 복구의 경우 데이터 역산을 통해 일일이 해당 창을 복구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데, 코인제스트는 호가창 복구는 물론 암호화폐 거래 등 거래소 정상화까지 단 하루도 걸리지 않아 뛰어난 기술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이사는 “코인제스트의 경우 약 70여명의 개발자가 내부에 상주하고 있어 빠른 대처와 복구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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