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P 발행사, 이스라엘 대표 핀테크 기업에 투자
WGP 발행사, 이스라엘 대표 핀테크 기업에 투자
  • 이유진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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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1일 블록체인 토큰 W Green Pay(WGP)의 발행사W Global Investment Pte. Ltd (이하 ‘WGI 싱가폴’)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핀테크 기술사 Decentralised Payment Networks Ltd. (이하 ‘Zeex')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Zeex의 대표적인 사업은 암호화폐 결제플랫폼으로 암호화폐 실물경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계되었다. 여기서 소비자는 암호화폐로 상품 구매를 결제하고, 필요 시 판매자는 법정화폐를 수취할 수 있도록 중간매개체 역할을 하는 핀테크기술 기반 결제 플랫폼이다. 

또 다른 장점은 자매회사인 Zeek의 전세계 400여개 브랜드 상품권 물량을 연계, 공급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Zeek는 아마존, 아디아스, 스타벅스, 나이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튠스 등 세계 각종 대표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고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후시앱은 Zeex의 핀테크 기술 기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400여개 글로벌 브랜드 상품권 결제 외에도 각종 후시몰 상품 실 결제에 Zeek의 핀테크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UX/UI 개선을 위한 기술적 업그레이드 중이며, 후시앱과후시몰공식런칭은2019년 1분기 중 예고되어 있다. 

WGI 싱가폴은 Zeex의 기술을 활용하여 WGP의 실물경제 접근성, WGP의 실사용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후시앱 사용자들은 앞으로 후시앱에서 리워드로 제공받는 WGP를 편리하게 상품 및 서비스 결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W재단 대표 이유리는 "후시앱의 리워드 W Green Pay(WGP)는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기 위해 포인트제, 상품권과 회원권 개념을 접목, 단순하고 실용적이도록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WGI 싱가폴은 W재단과 함께 국내외 파트너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WGP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Zeex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 Guy Melamed는 "Zeex는 WGP의 세계 자연보전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우리 지구를 위하는 목표와 가치를 지지한다. Zeex의 목표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앞으로 함께 블록체인의 대중화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더했다.

한편, 후시앱은 개개인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는 모바일 어플이다. 미션을 달성하면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는 WGP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유저의 미션활동은 랭킹화 되어있고 레벨도 부여된다. 유저들끼리 그룹도 만들 수 있어서 타 유저 및 그룹들과 경쟁도 가능하다. 순위에 따라 WGP를 리워드로 받는 양이 틀리며 매월 순위는 리셋 된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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