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5%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석 달 만에 종전 3.7%보다 0.2% 포인트 낮춘 것입니다.
IMF는 오늘(2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갈등의 긴장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선진국과 신흥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은 기존 성장률 전망치(2.5%)를 유지했지만 유로존은 기존 1.9%에서 1.6%로 0.3%포인트 낮췄습니다.
일본은 재정지출 계획을 반영해 종전 0.9%에서 1.1%로 올려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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