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달 초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시장 경기 악화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이 부회장 방문을 통해 삼성전자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이재용 부회장 방문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장 상황 점검과 함께 반도체 가격 및 생산량 등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이 방문 예정인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에서는 월 12만 장의 3D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삼성전자는 시안공장 2라인 증설 작업에 나섰는데, 총 7조 5천억 원을 들여 연내 가동 및 2020년 제품 양산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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