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삼호·대림산업, 인천 계양 'e편한세상 프리미어' 분양...계양구 미니신도시급 개발 '박차'
[현장생중계] 삼호·대림산업, 인천 계양 'e편한세상 프리미어' 분양...계양구 미니신도시급 개발 '박차'
  • 이정 기자
  • 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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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정 기자] 

[앵커]

정부 규제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입지가 좋고 인프라까지 갖춘 수도권 재건축· 재개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시정비사업이 진행중인 인천 계양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서 자세한 시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정 기자.

[기자] 

수도권 재개발 단지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개발 지역은 기본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최근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성적을 살펴보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지였습니다.

[인터뷰]정중희/ S건설 분양관계자 
주거 인프라 확충에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걸리는 신도시와 택지지구와 달리, 입주와 동시에 이미 완성된 교육, 문화, 상업, 행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몸값도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강북 뉴타운을 중심으로 인근 단지들의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분양가 대비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보는 곳도 생겨났는데요.

천정부지로 치솟은 서울집값과 이런 학습효과 영향으로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인천 지역 원도심 지역 내 정비사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말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한 단지는 1순위 평균경쟁률이 24.28대 1에 달했고 청약가점 만점(84점)까지 나왔습니다.

원도심 개발 프로젝트들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다 올해 정비사업 물량(20만 8751가구)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13만 5040가구)에 집중돼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선택지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계양에서 분양을 앞둔 재개발 단지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계양은 3기 신도시 발표 직후 개발 예정지로 꼽힌 4개 지역 중 유일하게 집값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계양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1997년 입주한 '도두리마을 홋데' 이후 2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서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입지는 업체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입니다.

[인터뷰] 정중희 /S건설 분양관계자
작전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분양되는 리딩 단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직선거리 700m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정류장과는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이기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속한 인천 계양은 비조정대상지역이서 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3기 신도시 대상지여서 장기적으로 도시가 확대된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또 인천 계양구 일대에 3곳의 재개발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5천여 세대가 추가 공급을 앞둬, 단기적으로도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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