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특별점검 시행
LH, 전국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특별점검 시행
  • 이정 기자
  • 승인 2019.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동절기특별점검. (사진=LH)
동절기특별점검 진행 모습. (사진=LH)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가(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동절기 공사현장의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방지, 설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25일 오산세교2지구 조성공사(3공구)를 시작으로 전국 LH 건설현장에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LH는 불시에 진행된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기온강하에 대비해 주요공종의 품질·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건설근로자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동절기에 대비한 적절한 시공계획 수립 여부와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콘크리트의 동결을 방지하기 위한 한중콘크리트 타설 등 동절기 공사관리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폭설·결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대책을 적절히 세우고 관리하는 지 점검했습니다.

이외에도 설 명절에 대비해 건설근로자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체불 근절 동참 서신을 발송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체불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도입한 ‘LH 체불ZERO 상담시스템’ 홍보포스터를 현장 식당에 부착하는 등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현장근로자의 품질·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겠다"며 "더불어 설명절 대비 임금체불을 미연에 방지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