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무선 청소기 업계 최고 수준인 200W(와트) 흡입력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출기합니다.
흡입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는 모터와 배터리는 물론 싸이클론 등 핵심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또 삼성 독자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인터버 모터'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본따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고,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고속 스위칭 제어,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냉각 유로 설계 등이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눈에 보이는 먼지는 물론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삼성 제트' 먼지통에 장착된 '제트 싸이클론'은 9개의 작은 싸이클론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세먼지를 더욱 꼼꼼히 분리·제거하고, 총 27개 에어홀은 공기를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강력한 흡입력을 지속합니다.
또 흡입된 미세먼지가 배기 바람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5중 청정 헤파시스템'도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성능도 대폭 개선돼 완전 충전시 최대 60분 (기존 대비 1.5배, 핸디형 일반 모드 기준)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형 주거공간과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물걸레 브러시' 등 다양한 전용 브러시도 함께 제공됩니다.
'삼성 제트'는 티탄·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는 96만 9천 원~139만 9천 원입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정유진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다”며 "'삼성 제트'가 생활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