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 중국 임상시험 완료하고 중국 식약청 허가 심의중
중국 내 치과용 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 시험에 대해 해외 제조회사로는 처음 임상시험 완료
중국 내 치과용 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 시험에 대해 해외 제조회사로는 처음 임상시험 완료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나이벡(대표 정종평)이 개발한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가 중국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중국 식약청 허가 심의중입니다.
나이벡은 소뼈에서 추출한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에 대해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와 식약청 허가 심의 중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중국 내 5개 대학을 통해 환자 28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결과보고서를 받았다”며 “현재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 판매 허가와 관련 정식 문서를 제출해 허가 심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내 치과용 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 시험에 대해 해외 제조회사로는 처음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한 케이스입니다.
중국 치과 의료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치아교정과 치과 임플란트 및 치주조직 재생 분야로, 해당 의료기기 수요도 동반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나이벡 관계자는 “유럽 등 다양한 선진국가 임상 시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임상시험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중”이라며 “중국 내 제품 판매를 위한 해외거래처도 이미 확정돼 제품 판매에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다양한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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