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식품추적 블록체인 적용대상 확대한다
네슬레, 식품추적 블록체인 적용대상 확대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1.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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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식품업체인 네슬레가 IBM 식품추적 블록체인을 올해 신규 공급사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슬레는 블록체인에 원산지, 곡물, 처리, 운반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식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같은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슬레는 이런 과정을 통해 생산자는 식품추적 블록체인 도입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른 글로벌 유통업체들도 블록체인을 통한 푸드체인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미국의 월마트는 2019년 9월까지 식품 분야에 블록체인을 접목하기로 했다.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는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에서 항생제 없이 사육한 가금류 품질 보증 및 유통과정에 IBM의 식품 추적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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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무 2019-01-31 14:12:0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식품도 블록체인의 기법이 도입되어 더 안전한 먹거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참 좋겠네요. 잘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