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야나트립’, 아시아 최대 컨퍼런스 66위 등극
스타트업 ‘야나트립’, 아시아 최대 컨퍼런스 66위 등극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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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5000여 곳 스타트업 중 66위
라이즈에 선정된 국내 기업 중 유일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출처 | 뉴스와이어
출처 | 야나트립

국내 여행 스타트업 ‘야나트립’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테크 컨퍼런스 ‘라이즈(RISE)’에서 상위 66위에 들어갔다.

라이즈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는 자그마치 8만5000여 곳에 달한다.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3일 동안 진행된 라이즈는 유럽 최대 테크 컨퍼런스 ‘Web Summit’가 기획,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투자자와 언론, 글로벌 기업 등이 참석하는 행사다.

올해 라이즈에는 블룸버그, BBC, 이코노미스트 같은 세계 유력 언론과 구글, 시스코, 알리바바 등의 글로벌 기업, GGV캐피털, JP모건 체이스와 같은 글로벌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야나트립은 라이즈에서 엄격한 심사 끝에 선정된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야나트립은 작년부터 ‘Eye for Travel’과 같은 미국과 유럽의 컨퍼런스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포커스라이트’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트래블 스타트업 어워드에서도 본선에 진출했다.

야나트립의 동력은 강한 노하우를 가진 여행 전문가와 IT 전문가다. 헬기투어, 샌드보딩, 스카이다이빙 등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액티비티 분야에 집중하면서 경쟁력을 얻었다. 또한 까다로운 관광업계에서 1000개가 넘는 해외 투어 공급업체와 계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야나트립의 조연아 대표는 “야나트립의 비즈니스 모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당장의 매출보다 든든한 파트너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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