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3D프린팅 의료기기제품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티앤알바이오팹, 3D프린팅 의료기기제품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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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의료기기 제품이 베트남의 품목허가를 획득
이번 성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 전략
티앤알바이오팹, 3D프린팅 의료기기 제품 베트남의 품목허가 획득 [사진=티앤알바이오팹]
티앤알바이오팹, 3D프린팅 의료기기 제품 베트남의 품목허가 획득 [사진=티앤알바이오팹]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가 개발한 3D프린팅 의료기기 제품이 베트남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허가 받은 티앤알메쉬는 두개악안면의 외상 또는 수술 등으로 인한 결손 부위를 재건하는 인공지지체로 모두 18가지의 모델로 구성돼 있습니다. 

티앤알메쉬는 특히 생분해성 생체 재료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것으로 수술 중 성형이 쉽고, 수술 후 환자의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이 베트남으로부터 최초 품목 허가를 받아 베트남 수출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베트남 현지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수출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넓히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각국의 인∙허가 획득도 추진 중이며, 베트남을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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