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150억원 투입해 인천 폐기물 사업장 현대화… "친환경 최첨단 시설로"
㈜이도, 150억원 투입해 인천 폐기물 사업장 현대화… "친환경 최첨단 시설로"
  • 이정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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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절감 정책 기여하는 과감한 투자"
- 폐기물 자동 처리 시스템 첫 적용
이도 CI.
이도 CI.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인천 폐기물 사업장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오는 6월 최첨단 친환경 사업장으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국내 통합관리 전문 기업인 ㈜이도는 자사가 운영 중인 ㈜수도권환경이 인천광역시로부터 도시관리 계획 시설 사업 실시 계획을 인가 받음에 따라 친환경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약 150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인천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폐기물 자동 처리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자동 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출입하는 폐기물 운반 차량의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적재량의 자동 신고 및 전체 폐기물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도는 국내 폐기물 업체 중 이같은 시스템이 적용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인천 사업장의 폐기물 처리 시설물을 야외가 아닌 실내에 설치합니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비산먼지와 소음 등이 줄어, 인근 주민 피해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사라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인류의 삶을 질을 높이고, 고객의 자산 가치를 증가하는데 기여하자는 비전을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정부의 미세먼지 절감 정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사는 국내 유일의 O&M 플랫폼 기업으로서 향후 친환경 사업을 더욱 육성해 베올리아(Veolia), 수에즈(Suez)과 같은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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