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E, 비트코인 ETF 재신청
CBOE, 비트코인 ETF 재신청
  • 김동환
  • 승인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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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or Gurbacs 반에크 디지털자산부문 수석이 31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ETF 재신청 사실을 알렸다.
Gabor Gurbacs 반에크 디지털자산부문 수석이 31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ETF 재신청 사실을 알렸다.

[팍스경제TV 차승훈]

시카고 보드 옵션 거래소(The 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 이하 CBOE)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이하 SEC)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제안서를 재신청 했다.

31일 반에크(VanEck)의 디지털자산 부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에크(VanEck) 솔리드엑스(SolidX)의 비트코인 ETF가 CBOE를 통해 다시 제출됐다"고 전했다.

반에크(VanEck), 솔리드엑스(SolidX)는 지난 1월 23일 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를 이유로 앞서 넣었던 비트코인 ETF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반에크(VanEck)의 창립자 얀 반에크(Jan VanEck)는 CNBC를 통해 “이번 철회는 일시적인 것이며, 추후 ETF를 재 신청할 예정”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재신청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난 1월 25일 일시 해제되었기 때문이다. ETF를 철회한지 이틀만에 셧다운이 해제되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반에크와 솔리드엑스의 ETF 신청 철회를 두고 조급한 결정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에 재신청된 비트코인 ETF 심사의 결과는 최대 240일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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