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기호 1번에는 김연태 (주)모두그룹 대표이사가, 기호 2번에는 이태식 국제우수탐사연구원장, 기호 3번에는 고갑수 SQ엔지니어링(주) 회장, 기호 4번에는 김일중 (주)천일 고문, 기호 5번은 김기동 전 두사건설 부회장입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후보자들은 오는 2월 7일 선관위의 최종 후보자 확정 공고 뒤인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24일간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칩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1985년 건설시공사 친목회로 출범해 1987년 사단법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로 전환됐습니다
1995년 8월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법정단체화된, 회원수 79만 명(지난해 말 기준)의 국내 최대 건설 기술 기능인 단체입니다.
이번 선거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창립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직선제 선거입니다.
정학모 선관위원장은 "선거공영제 취지에 맞게 후보자들은 선거운동 위반 사항 및 제재 조치 등을 숙지해 회원직접선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합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창립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직선제 선거인 제13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선거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50만여 명의 협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치러집니다.
당선자는 8일 발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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