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명절...휴일에 타지에서 갑자기 아프면? 
즐거운 설 명절...휴일에 타지에서 갑자기 아프면?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서울에 위치한 상급 종합병원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란스병원등 다수 병원이 응급실 운영
보건복지부, 병의원 약국 등 휴일 운영병원 정보 제공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설 연휴에 고된 가사노동이나 장거리운전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거나, 명절음식을 먹다가 심하게 체하거나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의료기관인 병·의원의 경우 명절 동안 하루 평균 5511곳이 문을 열지만 특히 2일이 2만380곳으로 가장 많고 설날인 5일은 752곳으로 가장 적습니다.

주말이나 법정공휴일에 병원과 약국은 문을 닫기 마련이라 곤란을 겪을 수 있으나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병원·약국이 있습니다.

 

명절 기간 응급실 운영 중인 서울아산병원
명절 기간 응급실 운영 중인 서울아산병원

 

서울에 위치한 상급 종합병원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다수 병원이 명절기간 동안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연휴 기간 타지에서 몸이 아프면 익숙치 않은 곳에서 곤란을 겪을 상황에 대비해  병,의원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 정보를 확인하려면 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 콜센터는 국번없이 129번,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국번없이 119번, 시도 콜센터는 국번없이 120번 입니다.

온라인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병원정보를 제공합니다. 인터넷에서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 접속하면 곧바로 전용화면을 통해 지역별 병·의원, 응급실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문을 연 병원 정보 제공

또 주요 포털사이트에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홈페이지 주소를 몰라도 응급의료포털에 바로 접속이 가능하고 가까운 병원이  검색 결과에 바로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무료로 받으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약국과 야간진료기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